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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신약 개발기업 이노보테라퓨틱스

토 박이 2024. 7. 1. 11:00

이노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한

합성신약 전문개발 기업입니다.

이노보테라퓨직스는 옛 LG생명과학 베테랑

출신들이 설립한지 4년여만에 국내 임상2상에

들어간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타깃부터 개발후보 발굴까지 전 과정을 웹기반의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내년 상반기

기술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기술평가를 거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고, 한국거래소의 바이오기업

분류상 원천기술보유 기업(AI 신약연구 플랫폼)과

제품개발기업(합성신약)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3년만에 파이프라인 9개를 확보했습니다.

임상2상에 들어간 흉터치료제(INV-001)를 비롯해

미국 임상1상에 들어가 있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INV-101)가 있고, 이밖에 전임상 과제에 들어간

프로젝트도 하나 있으며, 매년 1개 이상의

정규과제를 진입시키고 있습니다.

그간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것만

8건에 달했고, 2020년 당시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이후 고도화사업까지 진행했으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여러 질환 가운데

'섬유화(Fibrosis)' 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에

상당히 앞서 있습니다.

임상2상에 들어간 흉터치료제(INV-001)를 비롯해

이를 체내에 활용한 간섬유화 파이프라인(INV-002)도

전임상 단계가 예정돼 있습니다.

섬유화를 유발하는 콜라겐의 합성 및

분비에 관여하는 HSP47(열충격 단백질 Heat Shock

Protein 47)의 분자 타깃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개발이 성사되면 체내외적으로 섬유증에 관련한

문제를 풀수 있는 신약이 만들어지는 셈이라고 하며,

글로벌 빅파마인 BMS도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단간섭 RNA(si RNA) 치료방식으로 접근했지만

최종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