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글로벌 LTO 배터리 시장 입지 강화 그리너지

토 박이 2024. 6. 24. 10:45

그리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우치형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를 양산하는 기업입니다. ​

 

LTO 배터리는 2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되는 흑연을 LTO로 대체해

수명, 안정성 등을 대폭 개선한 제품입니다.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 포테레는 7000~1만 회까지

충·방전이 가능합니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충·방전

사이클(1000~2000회)에 비해 7배 수명이 깁니다.

출력 성능은 10C(Capacity)로 일반 2차전지(3C) 대비 3배 이상 높고,

충전 속도는 약 10배 빠릅니다.

그리너지는 작년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회사는 작년 4월 시리즈A 투자를 오픈하고 자금 조달에 나섰고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웰릭스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회사가 프리 시리즈A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 약 45억원을 포함하면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45억원이다.

여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기공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그리너지의 여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022년 2월부터 전 세계 28개국 85개 전기차산업 기관과 협력 중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Global EV Assocition Network)와 함께 했으며,

충청도?전라도와 치열한 유치전을 거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리너지가 개발한 LTO 이차전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LTO로 대체하는 이차전지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장점으로 중장비,

조선 해양, 철도, 국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걸쳐 전동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