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로랩은 2012년 설립된
IoT시스템 및 스마트조명 업체입니다.
메를로랩은 메시 네트워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조명으로 만드는 홈 IoT,
스마트빌딩을 구현할 수 있는 빌딩 IoT,
스마트 조명이나 빌딩 IoT를 활용해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IoT LED 조명의 경우 자체
쇼핑몰을 통해 D2C로 공급 중이며,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 핵심은
메를로랩의 IoT 무선네트워크 기술인
'메시 네트워크' 기술입니다.
허브 1개당 최대 2000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고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며
무선임에도 간섭과 지연이 없어 유선과 같은
속도를 내는 것이 강점입니다.
총 10단계의 디밍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최대부하 시간대에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조도를 낮춰 전기요금
절약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전력제어
서비스(IPS)까지 갖췄으며, 조도·모션 등
감지센서와 연동하면 7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를로랩은 대규모 사물을 끊임없이
연결할 수 있는 메시 네트워크
기술(Mesh Network)과 근거리 무선통신(Zigbee 3.0)
기술이 핵심경쟁력으로 꼽히는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서비스와 홈 IoT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를로랩이 전력거래소 본사 업무동
7~8층(24kW)과 CJ중부복합물류센터
2개동(70kW), 메를로랩 본사 및 공장 등에
적용한 IoT(사물인터넷) 조명 1160개(103kW)를
이용해 계통 주파수추종 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합니다.
주파수추종이란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계통 주파수에 대응해 발전기 및 전기저장장치의
출력을 변화시켜 정격 주파수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전력의 수요-공급간 균형을
실시간 맞춰주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화력발전소에서 담당하던 기능입니다.
앞서 메를로랩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의한
전력계통 안정화 자원 및 관련 기술 도입
필요성에 대비해 2021년부터 자사 IoT
스마트조명에 주파수추종 기능을 탑재하는
기술을 연구했는데 전력거래소 실증 결과
주파수추종성능은 속도조정률 2%, 응동시간
1초를 기록해 계통에 ESS수준의 예비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메를로랩은 지난 2022년 8월 상장 자진 철회 이후
약 2년 만에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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