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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업계 숨은 고수 해외 국가기관 러브콜 디비로보틱스

토 박이 2024. 6. 20. 11:33

디비로보틱스는 1999년 설립된

극한 환경에 특화된 전문로봇

R&D 및 로봇 생산 기업입니다.

​디비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특허 기술 6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다굴절 초소형

옥내급수관 진단 로봇(세계최초), 지식경제부

국책사업인 혈관치료용 마이크로 로봇, 초대형

해저지반 진단 로봇, 흡입 독성 자동점적 로봇 등이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B to C 시장으로 눈을 돌려

업계 최초로 AI창호로봇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디비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메이저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으며, 상장 절차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비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벽체이동로봇을

전국 지자체의 교량·교각 진단에 무료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이나 교각 안전 진단에

벽체이동로봇을 투입해 구조물의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손상이 있다면 보수까지 돕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히며,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무료 안전 진단을 요청할 경우 디비로보틱스

장비를 투입해 정밀 점검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비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개발한 벽체이동로봇은

지상은 물론 수중 교각이나 댐 등에서도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해

진단뿐 아니라 보수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구조물 파손이나 교량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력 대신 투입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과거 거제 거가대교 건설 당시 이 로봇을 투입해

안전 진단 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